[천안] 전국최고의 교통중심 ‘천안∼평택 민간투자사업 고속도로 추진’ 2023년 개통 목표!!
- 1·2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 천안∼당진 등 5개 고속도로망 갖춰 전국 최고 교통중심도시 부상 -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8-10 10:30:16
구본영 천안시장이 천안-평택 민간투자사업 고속도로 추진으로 교통체증 해소와 천안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경기도 평택시를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추진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국토부와 협업하여 천안~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 (천안~평택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를 추진중에 있으며 천안∼평택간 고속도로가 조기 착공돼 천안이 광역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 동부지역은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간), 서부지역은 제3의 고속도로인 천안∼평택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고속철도, 수도권전철, 국도와 함께 천안∼당진간 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망을 갖추게 돼 사통팔달의 전국 최고의 교통중심도시로 부상하게 된다.

총연장 34km, 폭 23.4m(4차로)로 계획하고 있는 이 민자고속도로는 지난 3월 사업제안서가 민간업체로부터 제출되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적격성조사가 진행중이며, 적격성 조사가 완료되면 관련절차에 따라 사업시행자를 지정하여 1조원을 투입, 2019년 착공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천안-평택간 민자고속도로 관련 추진 노선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천안~평택간 민자고속도로는 북측으로 2021년 개통 예정인 평택동부고속화도로와 남측으로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연결하여 천안시, 아산시, 평택시를 통과하고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덕~오산간 광역도로와 연계된 남북간선 도로망을 구축하는 노선으로, 하루교통량은 4만5000대이며, 경제성분석결과 B/C 1.0이상으로 물류비절감(450억원), 통행시간절감비용(710억원) 및 환경절감비용(140억원) 등 연간 1300억원의 편익발생이 기대된다.

천안~평택간 민자고속도로의 천안시 구간은 전체노선의 약 50%를 차지하며, 천안시의 주요산업단지(부성동 일대의 천안 제2,3,4, 산업단지, 풍세면 보성리의 풍세산업단지, 직산읍 마정리의 마정기계산업단지) 주변으로 신설될 4~5개의 나들목(I.C)설치를 통해 물류수송체계를 확충함에 따라 천안시 지역경제 발전 및 국가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아산KTX역과의 연계성을 확보하여 주변지역에서 천안시로의 접근성 향상과 천안시를 통과하는 국도1호선과 경부고속도로에 접속되는 천안I.C주변의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천안~평택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교통체증 해소와 수도권과 충청남부지역의 연결도로의 기능을 수행함에 따라 광역수도권의 중심도시 천안을 잇는 고속도로로서 자리매김은 물론 지역발전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과 천안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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