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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가뭄 해갈 시까지 농작물 가뭄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돌입했으며, 지난 19일엔 류한우 단양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 가뭄극복 대책 회의를 가졌다.
지난 19일 대책 회의에서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신속한 현장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가뭄 해갈 시까지 가뭄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2일 농작물 가뭄대책 상황실 설치와 동시에 근무체제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농업용수가 긴급 지원될 수 있도록 2인 1조의 양수기 가동반을 편성했으며, 하상 굴착, 간이보 등 용수원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반면 용수원이 멀거나 관정개발이 어려워 관수량이 부족한 지대의 농작물을 중심으로 필요 시 양수기, 용수호스, 스프링클러 등 관수 장비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노지 및 시설작물 주변 수리시설․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충분한 양의 관수를 통한 적정 생육온도 및 수분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류한우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타들어 가는 농민의 마음을 헤아려 공무원도 농민들과 똑같은 마음으로 가뭄대책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양수기 342대, 송수호스 14.2Km, 스프링클러 858대, 농업용 관정은 416개소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총가동하여 가믐급복에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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