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햅쌀 해외 첫 수출
5톤 홍콩으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공급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1-06 10:37:31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4일 세종 햅쌀 5톤을 처음으로 해외 수출했다.

올해 8월 홍콩 시장을 개척해 복숭아, 포도, 배 등 과일류를 공급하고, 이번에 농산물까지 수출 시장을 확대한 것이다.

홍콩 수출 물량은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쌀 1kg 규격 3,000포, 2kg 규격 1,000포이며, 가격은 1kg당 2,500원에 계약됐다.

물량은 세종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급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쌀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수출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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