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재능봉사문화예술원, 소외가정 연탄 전달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16-11-12 19:49:58
[충북=한정순 기자]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이들이 있다. (사)더하기 재능봉사문화예술원이 올해도 변함없이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 단체는 지역주민센터에서 선정된 가정에게 연탄전달식을 수년째 벌이고 있다.
12일 (사)더하기재능봉사회원들과 1365봉사사이트를 통해 참여한 80여명이 중앙동소재에 거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노인 세대 5가정에 각200장씩 총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명고등학교 박슬기(18)학생은 “몸은 힘들었지만, 처음만난 사람들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으면 특히, 연탄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하고 뿌듯한 봉사활동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소외 이웃들을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뿐아니라 충북어린이동요대회, 문화예술 거리공연,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봉사, 전문 봉사자양성을 위한 무료 문화강좌, 무심천 환경정화활동, 주한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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