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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이연희기자]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으로 정읍 지역 장애인의 복지 혜택이 편리해졌다.
지난 16일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100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은 농촌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가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과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다운요양병원(원장 조기운)과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수), 전라북도노인복지관(관장 안병춘),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센터장 신현욱)이 참여해 의료 진료와 귀반사, 서금요법, 보조기구 수리, 장수사진 촬영, 이동 세탁 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박모씨는 “마음도 몸도 불편한 일이라 미루고 있었는데 사진기사님이 직접 찾아와 촬영해주니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겨울이불을 세탁한 윤모씨는 “세탁기도 없고, 비용 부담도 있어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도움을 줘서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하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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