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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계속해서 의심신고 접수되고 있고 관내지역인 청원구 북이면에서 발생함에 따라 동물원내 유입을 차단하고 사육동물보호를 위해 관람 임시제한 결정을 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물새장 관람을 제한한 뒤 매일 동물원 소독, 질병예찰 강화조치 및 조류 반입을 제한하는 등을 통해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만약,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동물원 임시휴장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사육동물을 보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현재 청주랜드관리사업소(동물원)에서는 92종 527마리의 동물을 사육·전시하며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수성이 있는 조류는 50종에 354마리가 있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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