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8명으로부터 다이아몬드 중개업 투자 및 신문광고 대행 빙자 사기범 검거
박근범 | 기사입력 2016-11-25 02:29:38

상당경찰서는 지난 21일 이모(50세, 남, 무직, 전과 15범)씨를 사기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지난 2010.4.14.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소재 ㅇㅇ치과에서 피해자 정모씨(56세, 치과의사)에게 강원랜드에서 다이아몬드를 싸게 매입하여 시중에 되팔면 월 1천만원의 수익을 낸다며 기망하여 1억5천만원을 편취하고, 2011.4.15. 서울 강남구 역삼동 ㅇㅇ회사사무실에서 신문에 제품광고를 실어주겠다며 홍보비 명목으로 피해자 L모씨로부터 1300만원을 편취하는 등 피해자 8명으로부터 2억2천만원을 편취했다.

피의자는 주로 서울과 수도권일대를 돌며 피해자 8명에게 자신이 다이아몬드 중개업자라고 속이거나 언론사에 아는 사람이 있어 신문광고를 대행해 주겠다는 수법을 사용하여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1년 6월까지 피해자 8명으로부터 2억 2천만원을 편취하여 청주상당서, 서울중앙지검 등으로부터 16건의 범행이 수배되어 5년간 도피생활을 해왔다.

2016.11.18. 안양시 인덕원역 지하철입구에서 경찰의 검문에 의해 검거 구속했다.

사기범행으로 취득한 2억2천만원의 금액은 도피생활을하며 모두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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