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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순=최동순] 평창군은 지난 12월 15일 2018동계올림픽 Host-City로써 생태계 복원을 통한 환경올림픽 추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암 댐 상류 비점오염 낮춤시설 4개소 중 1개소를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비점오염 낮춤사업은 총사업비 151억 원(국비 106억, 한강 수계기금 32억, 지방비 13억)으로 도암 댐 수질개선(부유물질 SS기준 5㎎/ℓ 이하유지)을 위해 도암 댐 상류지역에 대형침사지 4개소(차항1리, 차항2리, 횡계2리, 용산1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한 비점오염 낮춤시설은 용산리 침사지로 사업비 8억8백만 원의 지난해 12월 착공하였으며, 용량 4,483㎥의 흙탕물 낮춤을 위한 침사지를 설치한 것이다.
내년 초 차항1리, 횡계2리 침사지가 준공되고, 차항2리 침사지는 내년에 설계하여 201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용산리 침사지 준공으로 인해 연간 2,000톤 이상의 토사가 하류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초 차항1리, 횡계2리 침사지가 준공되면, 연간 6,000톤 이상의 토사 유출을 방지하여 도암 호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1차로 192억 원을 투입하여 용산리 상동천 상류 등 4개소에 대하여 흙탕물 낮춤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암 댐 수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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