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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과 낭송이 있는 겨울밤 이야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올해 충주시 대표도서로 선정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8(유홍준)과 글자동물원(이안) 책 내용을 고운소리 낭송회 회원들이 맛깔스런 소리로 담아낸다.
고운소리 낭송회(회장 이덕자)는 9년 전 낭송에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취미활동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회원이 24명으로 대부분 전문 시 낭송가로 활동 중이다.
이날 공연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충주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1부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주요구절 낭독을 통해 남한강 물길을 따라 곳곳에 감춰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몸으로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2부는 글자동물원 저자인 이안 시인과 아이들이 특별 출연해 고운소리낭송회 회원들과 풍성한 감성으로 아름다운 음률을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gju.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850-327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올 연말을 충주시 대표도서 낭독회로 따뜻하게 마무리 하시기 바란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추진하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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