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겨울송어축제 개막
최동순 | 기사입력 2016-12-23 21:03:09

[평창=최동순]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 그곳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축제 평창 겨울 송어축제!! 오는 30일에는 제 1축제장인 평창송어축제(www.festival700.or.kr, 위원장 김주언)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막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평창송어축제는 순수민간주도형 축제이면서 국내에서 축제 재정 자립도가 가장 높은 축제이다.

올해는 진부면이 올림픽 특구로 지정되면서 눈을 주제로 한 대관령면 눈꽃축제와 통합축제로 개최하며 더욱 풍성한 축제가 진행된다.

군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내 겨울 관광의 메카로 평창이 국민들에게 인지될 수 있도록 기존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 눈꽃 축제를 통합시켜 새로운 브랜드인 평창 겨울축제를 탄생시켰으며, 사령탑으로 신현식 관광학 박사를 총감독으로 임명하여 준비하였다.

우리는 겨울에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으로 간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평창 겨울 축제와 제 1축제장인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 얼음 봅슬레이, 실내낚시 및 맨손잡기, 얼음조각 전시, 동계올림픽 종목체험 및 홍보관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매력적 겨울축제다.

특히, 얼음 공원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평창송어축제는 얼음조각전시, 국내 최장 얼음 봅슬레이, 동계올림픽 종목체험 등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낚시터 경관조성과 다양한 계층이 송어잡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송어낚시 체험 장을 운영 할 계획이다.

그리고 낚시터와 놀이마당 사이 연결 동선에는 동계올림픽 홍보 관이 눈 터널 속에 배치되어 기념사진 촬영과 동계올림픽 종목 미니 체험 등 평창 동계올림픽을 보다 가까이 느껴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올림픽에 대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

명실상부 평창송어축제 핵심 콘텐츠인 송어낚시는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오대산 우통수의 맑은 샘물에서 자란 싱싱한 송어를 투명하게 보이는 얼음위에서 짜릿한 손맛과, 적은 비용으로 하루 종일 송어낚시 삼매경에 빠질 수 있어 전국의 강태공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명소가 되고 있다.

또한 즉석에서 회나 구이 또는 매운탕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시설이 따뜻한 실내에 완비되어 있어 송어 체험과 음식을 편리하게 축제로 즐길 수 있다.

특히, 2018 평창올림픽을 겨냥해 개발한 송어덮밥, 송어만두는 평창송어축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음식이다.

낚시와 먹거리 이외에도 얼음썰매, 스케이트, ATV, 눈썰매, 스노래프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신나고 즐거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레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다양한 선물과 함께 얼음판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평창 겨울축제 제 2축제장인 대관령눈꽃축제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017년 2월까지 대관령 눈꽃마을에서 눈썰매를 중심으로 한 사전행사가 개최되며, 메인행사는 눈 조각 전시 및 야간개장과 함께 2017년 2월 3일-12일까지 송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 김주언 위원장은“강원도 평창은 우리나라에서 송어 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곳으로 이 지역 송어는 살이 차지고 탱글탱글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제 2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평창송어축제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더욱 풍성해진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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