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최동순]평창군에서 향토 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랭지산야초사업단(단장 이기원)에서는 오는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더욱 발전하는 평창 산야초’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평창지역의 산야초 농가 회원들, 가공업체 관계자, 신제품(당귀, 오미자 등) 개발과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학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산야초 작목반 및 소주제 모임을 통하여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2016년 고랭지산야초사업단에서 시행하였던 사업의 성과를 회원에게 알리고, 2017년에도 더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예정된 사업을 승인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군 관계자는 “17년 7월 산야초제조공장을 준공(예정)하여 산야초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체험·관광을 접목한 6차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야초 생산농가들이 큰 관심과 우수한 관광자원,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프리미엄 등 6차 산업의 최적지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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