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가 무서워지고 있다.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1-08 19:37:57

[강원=최동순] 지난 7일 무역센터 앞 탄기국 주도 애국 태극기 8차 집회에서는 언론쿠데타 손석희 구속 피켓에 이어 검찰쿠데타 김수남 구속, 국회해산 쿠데타 김무성의 피켓까지 등장하여 참가자들의 울분을 끌어 올렸다.

부산에서 올라왔다는 한 중년 여성 참가자는 김무성 이가 그런 인간인줄은 정말 몰랐다. 나라를 위하여 일 하는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자기보신주의 아닌가? 저런 인간에게 우리가 나라를 맡겼으니 우리가 죽일 × 이라고 한탄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뭘 잘못 했는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 검사가 그렇게도 없나 왜 하필 노무현 문재인 사람들의 검사들에게 수사를 맡기는가? 이것은 공평하지 못하다. 우리가 보기에는 문재인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검찰이 떳떳하면 왜 태블릿의 진실은 밝히지 않나 라고 역정을 토했다.

눈여겨 볼 구호도 있었는데 “검찰을 믿을 수 없으니 수사권을 경찰에게 돌려주라"는 것이다.

진행자가 국민의 억울함을 검찰이 풀어줘야 하는데 검찰을 믿을 수 없으니 수사권을 경찰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외치자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고 “검찰을 믿을 수 없으니 수사권을 경찰에게 돌려주라"고 외치자 군중 속에서 그게 답이다. 태블릿PC도 검찰과 손석희가 조작 한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떡 검사를 믿지 말고 경찰에게 수사권을 주는 것이 옳다. 노무현 때도 시도 했으나 검찰이 얼마나 힘이 좋으면 노무현도 감당 못했을까 라고 웅성 거렸다.

강원도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걸어놓은 현수막에는 황영철 의원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행진에서도 들고 행진했다.

참가자에게 황열철 의원은 무엇을 잘못 했는가 라고 하자 그×은 인간이 아니다 개××다 그×이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었나? 사람은 기본적으로 배신을 해서는 안 된다. 

본인이 정말로 기본적인 예의가 있다면 앞장서서 탄핵을 주도할 것이 아니라 침묵하고만 있어도 지역 유권자들이 이렇게까지 흥분하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했다.

처음 보수집회를 가보면 나라를 구하자고 절규에 가까운 탄식과 눈물이었는데 엄청난 군중들이 모이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집회 자들의 행진 중에 현대백화점 앞에서 지켜보던 시민은 이제 됐다 이제 됐다 어머야 어머야 이렇게 보수들이 많이 나올 줄은 정말 몰랐다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고 강원도에서는 꽹과리와 징도 들고 나와서 침통했던 집회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젊은 청년들이 거리로 나왔다는 것이다. 무대에 20대가 같이 사회를 보는가 하면 무역센터에서 특검 방향으로 거리 행진이 시작되자 현대 백화점 옆 골목에서 10여명이 피켓을 들고 탄핵무효 탄핵기각을 외치며 거리 행진에 맞추어 튀어 나왔다.

이날 거리 행진은 무역센터에서 테헤란로 강남역까지 약 4km가까이 진행 되었는데 참가자는 중간에 특검 사무실 앞에 간이 무대를 설치하여 행진 중에 특검해체 등을 외치며 특검에게 애국보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고 전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A2dtqtznQE&t=6s

주최 측 추산 102만 경찰추산 3만 7천 명 기자의 동영상분석으로는 30만 명가량이 참가 하였다.

태극기 집회가 무서워지고 있다.

기자가 처음부터 소외되었던 애국집회에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매번 확인 한 경과를 도표로 확인해 보면 기적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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