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에는 귀한 궁중떡‘두텁편’선물하세요
- 도 농기원, 정월 대보름(2월11일) 맞아 2월 11~12일 궁중떡 판매행사 실시
김정환 | 기사입력 2017-02-08 22:21:01

[경기타임뉴스=김정환]경기도농업기술원이 2월 11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궁중떡을 선물용으로 구성해 판매한다.

농기원은 11일부터 12일까지 수원 화성행궁 내 도내 떡 제조업체인 ‘단오’와 화성시 로컬푸드매장 1호점에서 궁중떡인 ‘두텁편’ 판매·주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텁편은 왕의 탄신일 잔치상에 빠짐없이 오르고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홍씨에 대접했던 귀한 떡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농기원이 번거로운 전통 제조방식을 표준화해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일선 떡 제조업체에 기술 이전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선물용 세트는 두텁편 소·대 등 총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각각 5,000원, 1만 원이다. 판매 업체에서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농기원 제조기술이전 업체인 화성소재 ‘효나리떡협동조합’, 수원의 ‘웅조네방앗간’ 등에서도 선물용 두텁편을 주문 판매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농기원이 기술개발한 궁중떡을 화성행궁의 먹거리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판매행사를 마련했다"며 “두텁편이 수원, 화성에 오시는 방문객이 꼭 먹어야만 하는 음식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