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인구 늘리기 대책 마련
이부윤 | 기사입력 2017-02-16 14:32:15

[단양=이부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다양한 인구늘이기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좀처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인구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인구 늘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이태훈 단양부군수 주재로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과 발굴 보고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인구 늘리기 시책의 추진계획과 발굴 사업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군은‘2030 인구 4만 달성’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7대 과제 40여 개 사업을 마련하고 추진 중에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립임대아파트 건립, 도담지구 개발, 단양장학회 장학금 지급 확대 등 발굴된 사업은 다자녀 직원 인사상 우대, 군장병 전입자 주소이전 장려금 지급, 행복태교 여행비 지원 등 10여 개 사업이다.

발굴된 사업은 법령과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기, 중기, 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단양군 직원(가족 포함) 주소지 전수조사, 인구 늘리기 업무협약, 인구 늘리기 추진 협의회 구성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 부군수는 “몇 년간 지속된 인구감소가 경기침체와 지역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를 인구증가 골든타임 원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인구는 2013년 3만1171명, 2014년 3만948명, 2015년 3만761명, 2016년 3만503명으로 매년 소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3만지키기에 안간힘을 쏟고있다.

관계자들이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사진=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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