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전개
2011년부터 복지사각지대 주민 맞춤형 서비스, 총 369가구 1억1320만원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2-21 13:55:4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이 위기를 희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구의 복지시책인 희망! 2040기금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00만원의 예산으로 시행되며, 중위소득 80%이하의 주민을 대상으로 가구당 1회 지원 원칙으로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원된다.

지원분야는 소액의료비·사전검사비 등 의료지원과 긴급 생계자금을 위한 생계지원, 교육지원 및 공과금 체납에 따른 단전·단수 등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긴급상황 해소를 위해 지원된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동주민센터의 상담을 거친 후, 구에 추천되면 지원여부 결정에 따라 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으로 지원된다.

구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돌발적으로 발생된 위기상황에 직면한 주민 46가구에 2,000만원의 맞춤형 긴급지원을 실시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총 369가구에 1억 132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 주변에는 일시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나 마땅히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가정이 많이 있을 수 있다"며 “어려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하고 전개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