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60% 지원
설치희망 농가 3월 17일까지 신청접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2-21 14:59:2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60%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유성구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로부터 경작지에 피해를 입고 있거나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이며,

농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철선울타리, 전기목책기(태양광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의 60%(자부담40%)가 지원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3월 17일까지 환경보호과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10월말까지 시설설치를 완료하면 된다.

구는 야생동물 피해 농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예방사업을 펼쳐 왔으며 그 동안 86개소 253백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가들이 농작물 보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