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각하가 아니면 받아들일 수 없다.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3-06 23:47:13

[강원타임뉴스=최동순칼럼] 각하가 아니면 받아들일 수 없다.

2017년 3월 4일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태극기 집회가 대한문과 시청광장에서 오후 2시에 있었다.

오늘 태극기 집회는 집회를 시작하기 전에 모인 군중 중에 포항에서 올라온 꽹과리 부대가 집회장의 흥을 돋우며 집회의 분위기가 한껏 밝아진 모습이었는데 지난 15회까지와는 사뭇 다른 양상의 분위기가 감지되었다.

“현장에서 만난 한 남성은 이제는 기각이 아니라 각하가 답이다."라고 외쳤다.

언제부터 각하라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그전에는 솔직히 법을 잘 몰라서 대통령이 죄가 없으니 탄핵무효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태극기 물결을 보면서 고영태 일당의 거짓이 드러나고 있어 기각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김평우 변호사님이 변호 하시는 내용을 들어보니 이거는 뭐 재판 대상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는 각하가 답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라고 했다.

조원진 의원은 거짓의 껍데기를 심판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여러분이 오셨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하여 500만 애국시민이 처음으로 길거리로 나왔습니다.

검찰과 특검은 대통령을 뇌물죄로 엮으려고 했는데 조사하면 조사 할수록 박근혜 대통령이 깨끗하다는 것 밖에 밝혀진 것이 없다.

황교안 대행에게 요구한다. 고영태를 특별수사권으로 태블릿PC에 대하여 실체를 밝히지 않는다면 어느 국민이 재판 결과에 승복하겠는가? 왜 야당과 재야 세력들이 탄핵을 일찍 하려고 하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저들이 저질러 놓은 거짓이 조금씩 들어나기 때문이다.

촛불세력의 뒤에는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정권찬탈세력들이다.

민주노총, 전교조 종북 좌파 통진당 잔당들이 있다.

국정교과서 5566개 학교 중에서 문명고등학교 하나가 신청했는데 그것도 용납하지 않는 것이 그들이다.

황교안도 탄핵한다고 한다.

국민들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게 아닌가? 국민이 무섭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3월1일 500만 태극기 여러분이 여기서 집회를 할 때 김무성 유승민 이는 무엇을 했느냐 박근혜 대통령이 99.9% 탄핵이 된다고 했다. 정신 나간 사람들 아닙니까? 그렇게 배신하고 나갔는데 겨우 지지율이 1%밖에 안 나온다.

솔직히 김무성 유승민 이가 없었으면 탄핵까지 가지도 않는다.

그러니까 화가 나고 울분이 터진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진실과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라고 했다.

탄기국 대변인 정광용은 공지에서 다음집회는 날짜를 공지하지 않는다.

뉴스에서 헌재가 내일 판결 한다고 하면 그날 아침 10시부터 헌법 재판소 앞으로 자동으로 모이는 것이라고 했다.

11일을 넘기게 되면 11일 대한문 여기서 다시모일 것이라고 공지를 하면서 만약에 인용을 하게 된다면 우리는 여러분 하나하나가 독립된~

대툥령 대리인 측 변호인인 김평우 변호사는 오늘 연설에서 한 발짝이 아니라 두 발짝 더 나아갔다.

제가 보니 탄핵은 무효라는 깃발이 보이는데 저는 이거 인정하지 않습니다.

탄핵은 범죄에요 범죄! 범죄에 대해서는 무효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오직 처벌만 있는 것이다.

반역행위다.

탄핵기각은 절대 안 된다.

탄핵 기각은 탄핵이 사기라는 것을 몰랐을 때 일이고 이번 탄핵은 죄가 어느 정도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탄핵은 범죄다.

처음에는 재판도 없이 끌어내리려다가 혁명이다 하다가 조금씩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니 조금씩 말이 달라져서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억울한 것 같은데 통치능력이 조금 모자라!

이런 식으로 말이 바뀌는데 국민을 속이고 헌재를 속이고 5000만 국민을 속인 저 사기꾼들을 처벌해야 한다.

재판 거리가 안 되는 것을 가지고 재판을 거는 것은 무고인데 대통령을 무고하는 것은 반역이다.

여러분을 속이려는 또 한 가지를 공개하겠다.

이제는 각하를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 속임수에 속으면 안 됩니다.

재판은 그 결과를 가지고 각하를 해야지 태극기 함성으로 각하를 하면 반드시 뒤탈이 생깁니다.

변론을 재론해서 잘잘못을 가려서 증거와 절차에 의한 재판으로 판결을 받아야 한다.

이제부터는 국회 사기꾼들이 사기 친 것을 하나하나 밝혀서 만 천하에 폭로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가 사기꾼들을 처벌 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긴다.

국회의원들을 무지막지 하게 저들이 하는 방법으로 하면 안 되고 저들이 사기 친 내용을 밝혀서 이러이러한 것이 잘못되어서 각하를 한다고 밝혀야 저 사기꾼들을 끌어내릴 수 있다. 라고하자 군중들의 함성이 폭발했다.

이 땅에서 사기를 몰아내기 위하여 구호를 외치겠다. “변론재개" “탄핵각하" “국회해산" 이라고 외쳤다.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는 금요일 언론중재위에서 손석희 측과 미디어측이 조정 심리가 있었는데 나타나지 않으면 조작이다. 라고 말씀 드렸는데 아무도 안 나타났다.

다음 주에 방송심의 징계절차 들어가고 3월 15일 경에 손석희씨 패소 선언 할 것이다.

손석희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 소재로 영화를 만들 것이다.

겉과 속이 다른 언론인이다.

또 하나의 특검 태블릿PC 제조 날짜가 안 맞아서 들통 나서 다시는 태블릿의 태자도 꺼내지 못하고 특검 종료되었다.

개통 자와 개통날짜 아직도 밝히지 않고 있다.

월요일 날 해명한다니까 다음날 어떻게 조작된 것인지 반박 기자회견을 열겠다.

손석희 이규철 박효종 등 제가 싸움상대가 많은데 원래 이거 제가 해야 하는 게 아니고 자유한국당 미방위 위원들이 해야 하는 것이고 이들이 조금만 노력했으면 이미 탄핵심판 전에 징계 떨어졌다.

또 고소장이 날라 온 것이 있어 이름을 보니까 인명진과 자유한국당 명의로 3개의 고소장을 미디어워치에 보내왔다.

손석희 특검하고 싸우기도 산더미 같은 마당에 인명진 패거리들이 이 마당에 저희들과 싸우자고 한다.

이게 여당 맞습니까? 인명진과 졸개들이 손석희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라고 했다.

김진태의원은 이제 자주 보니까 가족 같죠? 특검이 짐을 싸서 집에 갔는데 내일모래 수사 발표를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할 거면 퇴임한 박한철 소장이 헌재선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 특검도 검사고 공소장으로 말해야 하는데 기자를 불러놓고~

검찰이 12월 4일 고영태가 최순실을 배후삼아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데 어떠한가? 라는 질문에 고영태가 전혀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입니다 만은 실제로 그런 것을 실행한 것이 없다. 라고 했다.

녹음 파일도 다 있고 한데 고영태를 구속하지 않았다. 3.1절 태극기 물결로 당론으로 탄핵반대를 채택 할 것을 요청했는데 아직까지 답이 없다.

그런데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탄핵을 기각 해달라고 서명을 했다.

아직도 양심 있는 의원이 있다고 외쳤다.

참가자 중 한분의 목에 걸린 명패가 눈에 들어왔다.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익히 배웠던 말이지만 느낌은 완전히 달랐다.

보수도 싸워서 자유를 지켜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고 현장 분위기도 훨씬 강경화 되었다.

기자는 태극기집회 초창기부터 전회를 다 지켜보면서 처음에 전라도에서 올라오신 분들은 대부분 조용히 눈치를 보면서 혼자여 집회에 참가하고 드러내지 않았다.

그런데 버스를 대절하여 올라오더니 이제는 무대 제일 앞에서 팻말을 들고 너무도 당당하게 탄핵 각하를 외치는 모습이 태극기 집회의 변화를 읽을 수 있었다.

이것이 진정한 통합이요 통일의 밑거름이 아닐까?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가고 연단위에서는 탄핵각하 구호만 흘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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