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방역대 강원도 전 지역 해제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3-08 19:54:14

[강원=최동순]강원도는 지난 ‘16.11.22. 경기 포천에서 고병원성 AI발생으로 철원지역 방역대 설정 후 철원 2건(‘16.11.30, 12.9) 인제 1건(‘17.1.3), 횡성 1건(‘17.1.6) 발생에 따라 설정되었던 이동제한 방역대를 17년3월8일 18시부터 인제를 마지막으로 모든 시군과 농가의 이동제한이 해제되었다.

강원도는 그간 도내 4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선제적 방역 추진을 위해 살처분 범위를 3~10km까지 확대하여 발생농가와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하여 84호의 가금류 118천수를 살처분을 실시하였으며, 거점소독장소 및 통제초소 59개소 운영,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철새도래지 및 주요 소하천 일제소독, 소규모 가금농가 수매·도태(1,979호 26,099수), 道 예비비 및 특별교부세 긴급 지원(4회): 19억원(도 9, 국민안전처 10), 종계·산란계 농장 전담공무원 주기적 방역상황 점검, 거점소독장소 및 통제초소에 군·경 및 농협 인력지원(연인원 5,500명), 도내 전 오리류 사육농가 예찰 및 일제검사(62호 전건음성) 등 AI 발생 위해요소 제거에 집중 하였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고병원성 AI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경기, 전남·북을 통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취약지역(전통시장, 가든형 식당, 철새도래지, 소규모 농가, 고령농가 등) 집중관리, 위험장소 일제소독, 축사별 전용장화 세척·소독·건조 운동, AI 상시예찰 검사 확대, 맞춤형 가금농가 교육 점검 등을 통한 책임방역 구축 등 정부 SOP 보다 강화된 “고병원성 AI 발생방지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도는 고병원성 AI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 철새도래지 및 소하천 주변 방문금지, 축사주변과 사료빈 등 수시로 청소·소독, 전용장화 갈아 신기 및 세척·소독하기, 매일 1회 이상 예찰, 외부인이나 차량의 출입통제 등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전국 종식 시까지 끝까지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군부대와 경찰의 적극적인 인력 지원과 농협에서는 방역복, 생석회 등 방역물품 지원 등 AI 방역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데에 감사를 표하고, 특히 이동제한으로 생활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참아주신 방역대내 주민과 숙박업소, 식당 등 자영업자에 대해서도 머리숙여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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