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거환경정비 해제지역 분류식화 하수관로정비사업 착공
박근범 | 기사입력 2017-03-28 20:19:55

청주시가 28일 무심천 및 율량천 수곡처리분구 분류식화 하수관로정비사업 구간 내 주거환경정비 해제구역에서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하나의 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던 합류식 하수관을 오수관과 우수관으로 분리해 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설 오수관로에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국비 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6억 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8.5km를 내덕동, 수곡동, 모충동 일원에 신설하며 준공 목표는 오는 2018년이다.

이 사업을 통해 938가구의 가정 배수설비가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에서는 정화조가 필요 없게 돼 정화조 청소 비용 절감, 악취 발생 억제 등 주민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비가 올 때 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오수를 차단함으로써 무심천과 미호천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매설 공사를 주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하고 교통대책 등을 철저히 수립해 공사에 대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