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서원 고택음악회’ 개최…2017영주선비문화축제 분위기 고조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5-18 08:06:47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은 5월 20일(토) 오후 7시 30분, 소수서원 강학당 앞마당에서 고택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17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사전 공연을 통해 축제를 홍보하고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택음악회는 해바라기, 여행스케치, 양하영, 성악가 루이스 초이 등 유명 뮤지션이 출연한 가운데 소수서원의 고즈넉함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소수서원과 선비촌 일원에서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선비의 사랑’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선비의 성년식과 혼례식, 장원급제와 전통제례 등 매일 새로운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주제공연과 유명뮤지션이 출연하는 장윤정, 남경주, 최정원의 축하공연과 멀티미디어 쇼, 창작 오페라 ‘선비’갈라쇼, 선비 비정상회담, 뮤지컬 정도전, 경북도립예술단 초청공연 등 야간행사를 연일 개최해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이밖에도 영주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천원의 행복 코너를 마련하고 쉼터와 편의공간을 확대했으며 축제 해설사를 배치해 관람을 돕는 등 관광객을 최대한 배려하는 축제장으로 꾸며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전문성과 장기적 안목을 가지기 위해 올해 축제부터 영주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선비의 고장 영주의 도시 정체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선비정신에 대한 정의, 선비정신의 실천 등 새로운 시대정신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석사, 소수서원 등 전통 문화유산을 간직한 영주시는 선비의 고장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영주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해왔다, 

지난해는 선비도시 비전선포식을 갖고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를 통해 범시민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선비정신 실천과 재조명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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