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타임뉴스=우진우] ‘어떻게 살 것인가?’... 분명 선뜻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특히나 진로를 두고 고민하는 청년들에게는 ‘죽느냐 사느냐’를 고민했던 햄릿의 고민만큼이나 어려운 질문일 것이다. 

제주CBS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내 인생의 멘토’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했다.

제주CBS(본부장 양경주)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2일 오후 1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과 오후 6시 30분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평화인권강좌 ‘3인 3색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3인 3색 토크콘서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일구면서 행복을 찾은 분들의 삶을 직접 듣고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청년들에게는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 작지만 진한 좌표 하나를 찍어줄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 ‘3인 3색 토크콘서트’도 모두 3개의 강좌가 마련된다.

한국판 테드(TED)로 평가받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최초 기획자인 구범준 (주)세바시 대표의 ‘나를 성장시키는 세 가지 가치’라는 주제 강연을 비롯, 폴앤마크연구소 최재웅 소장의 ‘세상을 비추는 무한상상을 꿈꾸다’, 격투스포츠 해설위원인 김남훈 씨가 ‘챔피언들처럼 내 꿈을 이루는 방법’이라는 내용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생 여정을 이야기했다.

제주CBS 양경주 본부장은 “이번 강연이 방황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인생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희망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