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지정 심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6-05 08:55:32
【보령타임뉴스 = 홍대인】


보령시, 평생학습도시 지정 기대감 높아졌다

지난 3일 평생학습도시 지정 심사.. 김동일 시장도 참석해 의지 표명

보령시가 인생 100세 시대, 체계적인 평생교육과 학습으로 시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해 온 평생학습도시의 지정 기대감이 높아졌다.

시는 지난 3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생학습도시 지정 심사위원회에서 김동일 시장도 참석해 의지를 적극 표명하며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은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 인프라 및 추진 계획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 국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날 심사위원회에는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24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시는 민선6기‘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보령’을 장기 비전으로 삼고 평생교육 조례 개정, 평생학습관 개관, 전담조직 신설과 인력 확충,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연차적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매진해왔다.

특히, 올해 평생학습 사업으로 만세보령 아카데미, 성인 문해교실, 평생학습 유관 기관과의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한 홈페이지 기능보강, 민간단체 공모로는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등 13개 사업, 7억3000여만 원을 투입했다.

또 지난해 6월 개관한 보령시평생학습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행복학습매니저 등 지역활동가 양성 및 능력계발, 재능기부, 기능계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직업으로의 전환, 다양한 자기계발의 기회 제공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6월 중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 국비 9000만 원과 자체예산 1억6900만 등 모두 2억5900만원을 프로그램 예산으로만 집중 투자해 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 지원시스템과 네트워크 확충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평생학습도시로서 글로벌 서해안 명품도시 보령에 걸맞은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를 이끌어 내고, 농어촌과 도시 특성에 맞는 권역별 맞춤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감은 물론, 시민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조성 등 생활 속 학습문화를 확대, 인생 100세 시대 평생교육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삶을 진지하게 배우고 나누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평생학습의 목적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누리면서, 이를 다시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의 선순환으로 연계해 나가는 것”이라며, “청년 세대에는 다양한 기능 계발을 통한 취업 기회 제공, 엄마들은 경력단절 해소, 어르신들은 웰에이징(Well-Ageing)을 통한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평생학습도시 보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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