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건강 休+ 아카데미’ 최고!
- 충주시, 전국 공무원 대상 오는 11월까지 2박3일 일정 운영 -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6-05 19:43:54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지난달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충주 건강 + 아카데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및 당뇨힐링 1번지 충주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중앙부처 및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조성한 충주 치유의 숲에서 충주 건강 +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 치유의 숲은 다양한 산림자원의 사회적공익적 가치를 높이며 삼림욕을 통한 심신의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시가 48억 원을 들여 지난 2013년부터 4년에 거쳐 계명산 자연휴양림 일원에 68ha 규모로 조성했다.

이곳에는 2층 규모의 치유센터와 치유숲길, 치유공간, 명상공간 등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 및 당뇨 관련 나무동산이 설치돼 있다.

특히 치유센터에는 세미나실, 건강측정실, 탄소테라피, 족욕실, 건강요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이러한 시설들은 누구든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최고의 시설을 바탕으로 시가 전국 공무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과 치유, 힐링을 주제로 충주건강 +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부터 오늘 11월까지 총 7기로 나눠 기수별 30명씩 2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일자별로 설레임, 즐거움, 아쉬움 그리고 희망으로 구분해 건강, 체험, 견학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건강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의 혈압, 혈당, 한방사상체질, 스트레스, 체질량지수측정 등이 이뤄지고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전통 쌈장과 사과와인 만들기, 족욕 및 발관리, 명상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견학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충주 고구려비 등 충주지역 문화재 등 관광시설을 둘러 볼 수 있다.

특히, 당뇨특화도시 명성에 걸맞게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반환점을 갖자는 의미 부여를 위해 둘째 날 아침 특별한 식사 후 혈당 측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본인의 혈당지수를 확인할 수 있어 당뇨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변화의 계기기 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 1기 프로그램 참가자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대부분이 매우 만족(5점 만점에 5)을 표시하는 등 진정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아카데미의 교육비는 33만원이나 참가자들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중 10만원은 충주시에서 지원하고 있다전국의 많은 공무원들이 아카데미에 참여해 공직생활과 인생의 재충전 시간을 갖고 건강을 위해 생활습관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충주건강 + 아카데미참여는 소속 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 당뇨바이오산업과(850-07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