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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 타임뉴스 편집부】
“내 속의 꿈과 끼 보물섬에서 찾다”
남해군, 자유학기제 관련 기관 간담회 열어
남해군은 지난 9일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내 속의 꿈과 끼, 보물섬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시험의 압박에서 벗어나 진로탐색활동, 동아리활동, 예술‧체육활동, 선택 프로그램 활동 등 폭넓은 학습경험을 유도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 체험처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 내 직업체험장을 학습공간으로 제공, 학생들에게 폭넓은 직업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게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마련됐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꿈길 프로그램 운영 방법과 남해군에서 지원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과 문제점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자유학기제 추진 주체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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