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뉴스=이연희기자] 군산시가 화물·택시·버스 사업용 자동차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운수업 종사자 2585명을 대상으로 ‘2017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3일부터 군산새만금컨벤센선터(GSCO)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이 주관해 군산시 현지 출장교육으로 진행되며 오는 8일까지 총 6일간 실시된다.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종사자들이 갖춰야 할 서비스 자세와 운송 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운수종사자들은 매년 4시간 이상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운수종사자가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서는 손성모 교통문화연수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전문강사들의 안전운전 및 교통법규, 자동차보험 가입 및 사고대처요령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준수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이 선진 교통의식을 갖춰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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