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뉴스=이연희기자] 군산시가 기존 농어촌도로 225개 노선 437.1km에 대해 현황조사를 통해 파악된 건설・관리 등이 불필요한 일부 도로는 제척하고 그동안 민원이 제기됐던 노선을 추가로 지정해 총 238개 노선의 429.3km 구간을 관리한다.
군산시는 2027년을 목표로 체계적이며 효율적으로 도로를 건설하고 관리하기 위한 도로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계획(변경)을 수립하여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도로건설 관리계획과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은 도로법 및 농어촌도로정비법에 따라 시가화구역 내 도로에 대한 도로건설·관리계획과 읍・면지역의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는 것이다.
시에서는 변경(안)을 토대로 도로정비에 대한 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고 장래교통 여건분석 및 도시교통 수요 전망, 계획도로에 대한 경제성 분석, 투자우선순위, 재원조달방안 등을 제시한다.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경 확정·고시하면 농어촌도로 사업시행·관리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돼어 마을간 연결도로 사업시행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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