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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112타격대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무더운 날씨에 집을 나서 이틀째 들어오지 않은 80대 치매어르신을 찾아 이틀에 걸쳐 남원시내 곳곳을 수색하였다. 그러던 중 112타격대 상경 전원찬, 일경 김준혁 대원이 광한루 북문 근처에 탈진 상태로 앉아 계신 것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인계하였다.
임상준 서장은 치매어르신을 찾은 대원들에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에 빠진 시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며 “남원시민 누구나 안전하다는 사례를 보여주는 예”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두명의 대원에게 격려와 표창 및 1박 2일 포상특박증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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