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 ‘DMZ 생태 아카데미’ 1기 16일 시작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8-15 10:16:15
【양구타임뉴스 = 송용만】양구군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DMZ 생태 아카데미’ 1기가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국립 DMZ자생식물원 등에서 운영된다.

1기에는 공무원과 교직원, 교사, 일반인 등 26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들은 3일 동안 강의를 수강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수강생들은 첫날 전문 강사로부터 DMZ 자연생태에 대한 강의 및 영상 시청과 힐링 특강을 듣고, 펀치볼 안보관광지(제4땅굴, 을지전망대)를 관람한 후 펀치볼 둘레길을 트레킹한다.

둘째 날에는 대암산 용늪을 탐방하고, 양구백자박물관에서 백자 빚기 체험을 하게 되며, 저녁에는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별자리와 천체를 관측하는 체험도 한다.

마지막 날에는 양구자연생태공원을 탐방하고, 아카데미 기간 동안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도 시래기 정식, 손두부, 산채 등 양구를 알릴 수 있는 메뉴로 준비된다.

다음 달 13~15일에는 2기 운영이 예정돼있다.

‘DMZ 생태 아카데미’는 우수한 DMZ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양구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는 일반 공무원(중앙부처, 지자체 등)과 교직원 및 교사(교육기관), 기업인(공기업, 대기업 등), 일반인 단체 등이 참가할 수 있다.

군(郡) 관계자는 “특강과 체험 위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DMZ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계별, 계절별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생업으로 돌아가서 각자가 성과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MZ 생태 아카데미의 참가비는 1인당 15만 원이며, 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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