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대상 기초 서양화 강좌 ‘수근수근 살롱’ 운영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8-17 09:35:16
【양구타임뉴스 = 송용만】박수근미술관은 기초 서양화 강좌 ‘수근수근 살롱’을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근수근 살롱’ 강좌는 주민들이 기초적인 회화 실기를 전문 강사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매주 토요일에 서양화가 김형곤 화백이 강사로 초빙돼 기초 서양화의 이론과 실기를 배우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월별 교육내용

○ 9월 : 서양회화의 종류와 재료의 특성, 초상화 드로잉

○ 10월 : 정물 및 풍경 드로잉

○ 11월 : 서양회화 페인팅(초상화, 정물, 풍경화 중 선택)

○ 12월 : 서양회화 페인팅

수강료는 20만 원이고, 재료비는 별도다.

수강 희망자는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고, 수강료를 입금해야 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은 기초적인 드로잉을 시작으로 기초 유화 입문까지 쉽게 접근해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며 “미술관에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평가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의 : 박수근미술관 학예연구실 김재희 (☎ 480-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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