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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회에서는 지난 7월 3일 수송동행정복지센터와 공원돌보미사업 협약을 맺고, 어린이공원의 지속적인 정화활동 및 주민들의 공원 이용시 불편사항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21명 전원이 참여하여 공원 내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 제초작업과 가을맞이 국화꽃을 식재하여 어린이공원이 지역 주민의 쉼터와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말끔히 정비했다.
이정순 수송동새마을부녀회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어린이공원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한다는 게 힘들기는 하지만, 그만큼 주민들에게 봉사한다는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송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봉사소감을 전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더불어 살아가는 수송동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널리 확산되어 살기 좋고, 따듯한 정이 넘치는 수송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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