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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2013년 이후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였으며, 국․도비 등의 외부재원확보 및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마련된 여유자금을 활용하여 지방채 조기 상환을 추진하였다. 지방채는 도로개설 공사, 청사건립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행하였으며, 차입은 경기도 지역개발기금으로 최고 3.5%의 이자율을 부담해왔다.
남양주시는 당초 오는 2020년까지 지방채를 분할 상환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355억 원을 상환하고 올해 209억 원의 채무를 2년에 걸쳐 조기 상환함으로써 약 17억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 시는 최근 3년 연평균 11억 원의 이자를 부담해 왔다.
이석우 시장은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채무 평균액인 809억과 비교해 볼 때, 우리 시는 재정 건전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채무 제로를 달성하면서 감소된 이자 부담은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고,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운용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지방재정의 내실화를 꾀하고, 복지 서비스 개선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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