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이해 및 서구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미래 사회 변화를 이해하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공직자의 선제적, 능동적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한국과기술정보연구원 정한민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관련 기술 ▲미래의 환경변화 ▲기술혁신과 일자리의 변화 ▲서구의 대응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정한민 센터장은 기술혁신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으나 노동의 본질 변화, 양극화, 프라이버시 침해 등 역기능에 대한 대응방안 또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첨단 과학기술을 행정업무에 접목하는 등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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