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업무연찬 경진대회 엄마등록증&Angel box 등 선정
이연희 waaa917@naver.com | 기사입력 2017-12-10 00:21:51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군산시가‘공무원 업무연찬 경진대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과제 발굴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총 11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인구정책・어린이행복・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제가 배출되어 이목을 끌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의 우수사례에 대해 PT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서면 및 PT심사 결과를 합산해 총 3건의 혁신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제안은 아이를 출산한 엄마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감동 있는 지원으로 군산시 엄마들의 위상 제고를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제안한 ‘엄마등록증&Angel box’가 선정됐다.
우수 및 장려 제안으로는 ‘도시재생을 재생하다’, ‘삼시세끼 고군산 삼도 힐링 트래킹 코스 개발’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시정 개발과 스스로 연구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은 시정발전과 행정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군산시 공무원 업무연찬 경진대회’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스쿨팜, 근대문화힐링교육 신설, 디자인으로 안전한 도시만들기 등의 우수제안들이 시책화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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