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공중위생 최우수업소 쓰레기봉투 지원
이·미용, 목욕, 세탁업 등 140개소 90매씩 지원, 위생서비스 향상 도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3-01 14:13: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공중위생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140개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 12,600매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2년간 격년제로 이·미용업과 숙박·목욕·세탁업 등 5개 업종 1,420개소를 대상으로 업종별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30여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업소 140개를 선정했다.
최우수(녹색등급)로 선정된 140개 업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 90매(20ℓ)를 지원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선진 위생문화 실현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관리 등급을 구 홈페이지에 공표함으로써 업소별 선의의 경쟁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직결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최우수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최우수 업소 육성과 지속적인 관리로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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