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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동량면 소재 장애인 재활기업인 ㈜웰코 근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사업장 근로자는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및 식습관 등 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인에 많이 노출돼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시민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0인 이상의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교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하며 체성분 검사 및 고혈압, 당뇨검사 측정 후 개별상담 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 등 보건교육도 시행한다. 이번 사업장은 발달장애가 있는 근로자들이 있는 만큼 보건소는 오는 6월까지 근로시간 전 매일 5분 체조운동을 통해 운동실천 계기를 마련해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과 직업병을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사업장 주변 걷기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교실을 통해 근로자들이 평소에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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