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장순희)는 27일 오전 11시 센터 회의실에서 CYS-Net 실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CYS-Net 실행위원회를 통하여 위기 아동․청소년을 발견하고, 연계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적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연계기관 소개와 2017년 연계 지원사업 실적, 위기상담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협의, 기관별 연계사업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원회는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Wee 센터, 한국폴리텍 Ⅵ대학, 영주YMCA,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동준법지원센터,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4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순희 소장은 “이번 실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관계가 더욱 활성화 되고 위기 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한 지원 서비스, 통합사례관리 등의 협력체계 확대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YS-Net(Commuinty Youth Safety-Network)이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근거해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 구조, 치료하는데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 협력하는 연계망이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뿐 아니라,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을 구축해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전화(국번없이 1388)를 24시간 무료로 운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