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당의 화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불출마 결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02 20:47: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이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은 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명과 복당 등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마음은 한시도 당을 떠나 본적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행동하는 정치인으로서 그 소명을 다하고자 진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거취와 관련해 당초 중구청장 출마를 심도 있게 고려했으나 당과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당 전체의 화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종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이번 결정이 불쏘시개가 되어 중구는 물론 대전 전체의 발전을 위한 큰 화력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옳은 결정이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경훈 의장은 “그동안 격려와 응원,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민들과 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기억 속에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정직한 정치인 김경훈’ 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늘 시민 여러분 곁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6.13 지방선거 불출마의 변>

저는 그동안 당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당원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제명과 복당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마음은 한시도 당을 떠나 본적이 없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행동하는 정치인으로서 그 소명을 다하고자 진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거취와 관련해서는 당초 중구청장 출마를 심도있게 고려하였으나 당과의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당 전체의 화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종 불출마를 결정했습니다.

믿고 지지해준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은 죄송하고 부채감이 남습니다. 하지만 저의 이번 결정이 불쏘시개가 되어 중구는 물론 대전 전체의 발전을 위한 큰 화력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며, 대승적 차원에서 옳은 결정이었기를 바랍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당과 협의해가며, 당은 물론 대전과 중구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할 것이고, 어떤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민과 시민의 신뢰와 사랑에 보은할 생각입니다.

격려와 응원,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민들과 시민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정직한 정치인 김경훈’ 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늘 시민 여러분 곁에 함께 하겠습니다.

2018. 4.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김 경 훈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