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선 기고] 따뜻해지는 요즘 운동 시 유의할 점
손종선 | 기사입력 2018-04-13 23:44:01

객원기자 손종선
[보성타임뉴스=손종선 기고]날씨가 많이 풀려 움츠렸던 몸을 풀기 위해 야외 활동 및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지고 있다.

하지만 추운 겨울 동안 자주 쓰지 않던 무릎 관절과 인대를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몸 건강을 위한 운동이 자칫 몸을 위협하는 운동이 될 수 있다.

인대는 뼈와 뼈사이를 이어주는 강한 섬유다발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그중 무릎의 인대는 두개의 십자인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 전방, 후방십자인대이며 대퇴골에 대해 정강이뼈가 앞뒤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특히 전방 십자인대는 정강이뼈가 앞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착지 중 발목보다 무릎이 먼저 돌아가는 경우 빈번하게 발생한다. 농구와 축구, 배드민턴 등 갑자기 몸의 방 향을 바꾸거나,멈추는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운동 중 무릎 부상 후, 가벼운 염좌라고 느껴 방치하다가 십자인대파열, 반월성연골파열 및 퇴행성관절염 등의 질환 이 발병할 수 있으니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면 바로 병원에 찾아가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위 와 같은 질환을 막기 위해선 운동 전 스트레칭이 중요하며, 보조 운동기구를 착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활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컨디션 조절도 매우 중요하다. 이점 유의하여 알찬 스포츠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

객원기자 손종선 sjs851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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