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성인지정책 전담 직위 설치!
대전여성단체연합과 ‘지속가능한 성평등 사회를 위한 정책협약’ 체결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30 21:07: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대전시에 성인지정책 전담 직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태정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대전 중구 목동 대전여성단체연합(7개 회원단체, 상임대표 김경희) 사무실에서 대전여성단체연합과 ‘지속가능한 성평등 사회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대전시 기획조정실 안에 관련정책을 전담할 직위를 설치하고, 인력과 예산확보를 돕기로 약속했다.

또 여성가족원의 기능을 재정립,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구(區)별 여성거점 공간으로의 혁신적 변화도 모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전을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마을단위 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마을 공공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며 여성의 역량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경희 대표는 “대전의 행정 제반에 성평등이 녹아있을 수 있도록 성평등 인프라를 구축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허 예비후보는 “말 뿐만이 아니라 의지를 가지고 행정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전시장이 된다면 시민 중심의 행정, 능동적이고 개방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실질적인 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여성단체연합은 지난 2012년 3월 9일 창립됐으며 대전여민회와 대전평화여성회,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여성인권티움, 대전여성장애인연대, 풀뿌리여성 마을숲, 대전여성회 등 7개의 대전지역 진보적 여성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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