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지역 기업부서장 협의회 창립 세미나 개최
지역 산업단지 기업육성 기반 구축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5-26 15:53:43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대구 달성군은 지난 25일, 지역 산업단지 내 기업의 부서장 및 연구‧지원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슬산 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에서 달성지역 기업부서장 협의회 창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창립하는 ‘달성지역 기업부서장 협의회’는 지역 주요기업 임원 및 부서장, 연구기관 담당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달성군의2018 지역 산업단지 기업육성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 상호 간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고 다양한 업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족하여 대구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섭 달성군수 권한대행과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포함하여 기업부서장 협의회 회원, DGIS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기계연구원(KIMM) 등 교육‧연구기관, 산업단지 관리공단, 한국노총, 고용노동지청, 대구‧기업은행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위원장(이창환 ㈜태경농산 부장)과 4명의 부위원장, 7명의 운영위원을 선출하였으며, 실무조직으로 20명 이내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창립회의에 이어 남북문제 전문가인 임을출 교수(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를 초청하여 ‘남북경제 협력시대, 지역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역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남북교류 협력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부섭 권한대행은 “달성군은 이미 대구 경제를 이끄는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기업 간, 기업과 지원기관 간 네트워킹을 더욱 공고히 하여 상생발전하고, 협의회가 기업의 불편사항 해소와 더불어 경쟁력 강화의 매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달성군에는 대구 산업단지 전체면적(44,765천 ㎡)의 55.3%(24,739천 ㎡)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산업단지가 집적화되어 있고, 향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축이 될 국가산업단지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구 경제의 70%를 책임지는 지역으로 자리하게 된다.

이에, 달성군은 ‘지역기업 실태조사’ 및 ‘기업 CEO포럼’, ‘기업부서장협의회 구성’ 등의 2018 산업단지 기업육성 기반구축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기업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기업수요 중심의 실질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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