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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금정 늘 푸른 숲에서 ‘제1회 직장단위 만남 행사’를 시작으로 6, 7월에 거쳐 다양한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남 행사는 초혼연령 상승, 결혼기피 현상 등에 따른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직장단위 만남행사’는 오는 16일과 내달 7일 연달아 진행한다.특히 시는 내달 7일 전설 속 견우와 직녀가 까치와 까마귀가 만든 오작교를 건너 만난다는 ‘칠월칠석’에 결혼시기를 놓친 36세~46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선남선녀 페스티벌‘은 6월 1일부터 홈페이지(www.선남선녀.kr)를 통해 개인별로 신청을 하면 미혼남녀 40명을 선정해, 참가자들이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오는 24일에 마련한다.‘선남선녀 페스티벌’에서는 어색함을 떨치기 위해 개성만점 자기소개, 테이블 미팅, 파트너 선정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부산시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최적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시는 올해 ‘선남선녀 페스티벌’ 4회, ‘직장단위 만남행사’ 4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중에는 문화행사를 연계한 ‘청춘만남 페스티벌’ 개최로 다채로운 만남의 장을 개최할 계획이다. 강미라 부산시 출산보육과장은 “결혼을 하고 싶어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을 하지 못하는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이 빨리 짝을 찾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에 2008년도부터 매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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