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도시의 문화와 환경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이 지난 7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80일 동안 '내일을 밝히다'(Lightening Tomorrow)라는 주제로 장대한 서막을 열었다.

송도국제도시 일대에 자리한 25만㎡ 규모의 주행사장에는 '최대', '최고', '유일' 등의 수식어가 붙는 세계도시관, 로봇 사이언스 미래관, 세계 문화의 거리, 2020년의 미래도시를 미리 느껴보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공간인 Tomorrow City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Tomorrow City' 는 오는 2020년 경제자유구역에 실제 지어지는 최첨단 미래도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시설을 압축해 놓은 것이다. 6층 규모(연면적 3만1000㎡)로 지은 U시티 비전센터를 비롯해 U광장, 복합환승센터, U시티 비전센터는 주제영상관, 미래생활관, 미래도시관, 비전관이 갖춰져 있어 관람객이 각각의 주제에 맞는 미래도시를 60분 동안 느낄 수 있도록 만든 미래도시 체험관이다.

남구(구청장 이영수)도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인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남구 홍보를 위한『남구 홍보전시관』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내·외국인에게 남구를 널리 알리고 있다.

남구(청장 이영수)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영상물 상영, 이벤트, 홍보물 배부로 남구의 역사, 문화(문화기반시설), 구정 홍보 및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2009.9.24~9.26, 문학경기장)를 집중홍보함으로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을 디딤돌로 삼아 ´인천 남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