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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숭의2동(동장 시현정) 마을 전체가 달라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희망근로 사업이 3개월째 접어든 8월의 무더위 속에 마을의 풍경이 하나 둘씩 색깔을 입어가고 있었다.
푸른 나무와 꽃 ,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 정감어린 시솔풍경 등 혼잡스럽고 삭막한 도시의 도로변 담장과 주택가 담장이 그림책 동화마을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숭의2동 주민자치센터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담장 고쳐주기와 퇴색한 담장 무료 도색사업에 이어 마을 전체를 동화 속 그림이 있는 마을로 탈바꿈하기로 하고, 희망근로 20여명과 함께 마을 벽화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시현정 동장은 금년 연말쯤 해서는 마을 전체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며, 특히, 그림이 있는 돌화속 벽화마을로 바뀌어 나가서 외지에서도 구경 오는 특색 있는 벽화마을로 변모될 것이라고 말하며, 희망근로사업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계속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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