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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4동 주민자치센터(동장-정상기)와 산곡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노양근)에서는 하계방학을 맞이하여 부모와 학생 40명이 함께하는 신나는 탐방교실을 진행 하였다.
지난 14 일 은퇴한 부부교사가 운영하는 덕포진교육박물관을 방문하여 옛날식 교실에서 풍금 반주에 맞추어 동요를 부르고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 수업에 참가하였다.
아이들은 물론, 자신들의 어릴 적 학교생활을 생각하게 만드는 교사의 수업에 오히려 부모들이 더 좋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강화도 갯벌센터에서는 갯벌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동막해변에서의 신나는 갯벌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이 알찬 방학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 이종애 씨는 “교육박물관에서 학창시절에 사용했던 책상과 의자에 앉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수업을 통하여 아련한 향수를 느꼈으며, 강화도 갯벌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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