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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인식을 새롭게 하여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무궁화 꽃길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서 서구와의 경계지점까지 다남로 3.4Km 구간에 식재한 2,500여주의 무궁화나무에서 꽃이 만개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무궁화는 6월 하순부터 10월 서리가 내릴 때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강한 생명력을 갖고있으며 다른 수종보다 꺽꽂이가 잘 돼고 토양에 대한 적응력도 뛰어나 손쉽게 재배할 수 있어 관상용으로도 적합한 수종이다.
구 관계자는“구에서는 도로변 곳곳에 심어진 무궁화에 대한 제초작업과 병행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라꽃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제고하고 향후에도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이 구의 대표 이미지가 될 수 있도록 보급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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