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새마을남녀지도자 맞춤형 집수리 봉사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7-02 14:26:17

[구미타임뉴스=이승근] 상모사곡동(동장 권영복)에서는 6월 30(토) 09:30부터 새마을지도자(회장 민병석) 및 부녀회(회장 박금숙)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구 중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한 가구를 선정하여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덥고 습한 가운데에서도 도배와 장판 교체를 위해 살림살이 등을 함께 나르고 다 부서져가는 서랍장과 씽크대 등을 교체하고 또한 필요한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대상자 부부는 아직 어린 세 자녀를 키우기에는 너무나 비좁고 열악한 환경이었는데, 새집과 같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영복 상모사곡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여 수고한 새마을남녀지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러한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에 큰 힘과 용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