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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지난 2일 오전 11시 구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수강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부평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부평여성대학은 부평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21세기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을 양성하고 여성 지위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간병인 양성반 40명, 독서지도사 중급반 40명, 천연비누·화장품만들기 40명, 산모도우미 30명 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12주간 주1회 교육을 실시하여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개강식에 참석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들이 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평생학습의 자세로 생활해 간다면,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는 저절로 밝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금 가진 열정을 수료식까지 이어 열심히 배우고 익혀 좋은 일자리 혹은 생활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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