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축제 발전방안 학술세미나 개최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9-10 15:40:54

남동구는 지난 4일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실에서 소래포구축제 발전방안에 대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개최된 세미나에는 윤태진 남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최병유 소래포구 축제 추진위원장, 시.구의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소래포구축제를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했다는 것이다.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우리나라 문화관광축제 정책의 방향’으로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박양우 중앙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축제의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지역 인프라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라, 세계적 공연, 이벤트 기획사와 손잡아라, 학술행사는 사치가 아닌 필수 아이템,인터넷 등 유미디어 홍보는 기본, 지역주민의 세계화 없이 축제의 세계화 없다 등을 제시하였으며, 두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민양기 충청대학교수는 소래포구축제 발전방안으로 명품화 전략, 핵심 프로그램의 개발, 프로그램의 차별성 강화, 기획 및 운영의 전문성 확보, 축제의 공간 배치 개선, 편의 시설 및 서비스 개선,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등을 제시했다.



또한, 지정 토론자로는 문화관광연구원인 오순환 박사, 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인 류정아 박사,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 인천소래포구축제위원인 최병관 향토사진 작가 등이 소래포구축제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으며, 이후 세미나에 참여한 지역주민 등이 소래포구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을 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윤태진 구청장은 “소래포구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소래포구만의 특화된 전통문화 공연 등으로 향토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으며 구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소래포구 발전을 위해 도출된 개선사항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는 적극 수렴하여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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