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잔치, 주민 하나되어!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9-21 08:55:29

지난 9월 13일 부흥초등학교(부평5동 관내)에서는 ‘우리이웃 좋은 이웃 한마음’이라는 주제로 제4회 부평5동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



이번행사는 도시화가 되어가면서 다소 와해 되어가는 주민들의 화합분위기를 다시 고취시켜 풍요롭고 행복한 부평5동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오전 11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안 부평5동장의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정운옥 축제위원장의 대회사와 함께 축제가 시작되었다.



정운옥 축제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경제적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희망’이라는 단어가 우리를 찾아온다. 오늘 하루만큼은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신명나는 부평5동을 만들어 보자”고 역설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 주민들이 갈고 닦은 화려한 댄스스포츠를 시작으로 유치원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흥겨운 고전무용 등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어 펼쳐진 주민화합노래자랑에서는 부평5동 대표가수 11명이 본선에 올라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에 축제의 열기를 더해갔다.



남성 듀엣 박형빈, 김승현(남?18세)의 ‘무조건’이라는 노래에 맞춰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는 어르신들의 얼굴엔 절로 웃음꽃이 피었고, 아이들도 덩달아 신이 난 하루였다.



한편, 부평5동 자생단체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푸짐한 먹을거리는 무르익는 축제의 즐거움을 한껏 더해주었으며, 주민들의 마음까지 넉넉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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