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수도서관, 임시개관에도 방문자가 넘친다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7-10 10:10:28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청수도서관이 임시개관 일주일만에 일일 평균 2000여명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에게 크게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임시개관한 청수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영어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영어 관련 서적과 자료를 배치해 타 도서관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만 6000여명의 이용자가 도서관을 찾아 도서이용, 영어가상체험, 영어독서진단, 영화감상을 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청수도서관은 199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면적 6263㎡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영어자료실, 가상체험실, 스터디룸, AR룸, 멀티룸, 동아리실, 미팅룸, 북카페 등을 갖췄다.

청수동 주민 이소영 씨(31)는 “기존 도서관에서 볼 수 없었던 독서공간이나 영어체험실이 있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이 있어 도서관을 더 자주 오게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수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는 대표 도서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한수 문화도서관사업소장은 “그동안 개관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기대보다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니 기쁘다. 앞으로도 장서확충과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확대 등 시민들의 더 큰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수도서관은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24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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